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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의 반란

기사승인 2019.08.12  1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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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기 중앙여고 B 우승

 

   
같은학교 A,B팀 대결에서 B가 우승하는 일은 드물다

같은 식구끼리 다투게 된 대통령기전국테니스대회 여고부 11일 결승에서 B팀이 이겼다.

중앙여고 테니스 부 B팀 김윤아 김수민 문정 오은지는 중앙여고 A팀 윤혜란 위휘원 이은지 백다연을 3대 2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끼리 붙은 단체전이라 접전이 펼쳐지기보다는 연습게임처럼 싱겁게 끝나지 않을까 하는 예상과는 완전히 달리 중등부 시합이 모두 끝날 때까지도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았다.

여고부도 중등부와 마찬가지로 4단식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3단식에 들어간 A팀의 백다연이 김수민을 6-1 6-0으로 가볍게 물리쳐 A팀이 먼저 1승을 챙겼다. 그러나 1단식에 나선 김윤아가 윤혜란을 7-5 6-3으로, 문정이 위휘원을 3-6 6-3 6-1로 각각 이기며 중간전적 2-1로 B팀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은지와 오은지의 4단식, B팀의 오은지가 1세트를 6-3으로 먼저 선취했고 이은지는 2세트 들어 허리통증을 호소하며 메디컬타임을 요청했다. 하지만 허리통증에 두통까지 참아내며 세트올을 만들더니 3세트는 단 한게임 허용하고 3-6 6-3 6-1로 깔끔하게 이은지가 승리를 가져갔다. 마지막 복식에서 승부가 갈리게 됐다. A팀은 윤혜란 이은지가, B팀은 문정과 오은지가 나섰다.
준결승에서 찰떡궁합으로 중앙여고 B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문정과 오은지가 A팀의 윤혜란, 이은지를 6-2 6-4로 이기며 우승했다. 우승기는 중앙여고에 돌아갔지만 기쁨은 B팀이 독차지했다.

   
중앙여중이 대회 5연패를 했다

여중부에선 중앙여중이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전에서 양세연 김여경 박정원 오지언이 활약한 중앙여중A는 하선민 류영은 최예림 강나림이 출전한 복주여중A를 종합전적 3-1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1단식은 양세연과 류영은, 2단식은 김여경과 최예림, 3단식은 박정원과 강나림, 4단식은 하선민과 오지언이 각각 대결을 펼쳤다. 양세연은 상대팀 류영은에게 첫세트를 2-6으로 내주었으나 시종일관 차분한 플레이로 2세트를 6-1로 뒤집었다. 3세트, 류영은이 가벼운 허리부상으로 제대로 플레이를 펼치지 못해 접전이 예상됐던 경기는 6-0으로 싱겁게 마무리됐다.
김여경 역시 최예림과의 단식을 3-6 6-2 7-6(4)로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박정원은 6-4 3-6 6-2로 강나림을 이겼다. 4단식이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4단식에 나선 복주여중의 하선민이 중앙여중의 오지언을 6-3 6-4로 누르고 1승을 먼저 챙겼으나 나머지 단식이 모두 역전패를 하며 복주여중의 승리는 거기까지였다.

복주여중은 최근 열린 단체전 문체부장관기를 비롯 바볼랏배, 소강배까지 우승의 여세를 몰아 대통령기우승까지 노렸지만 5연패의 목표로 달려온 중앙여중의 탄탄한 벽에 부딪히고 말았다.

중앙은 여고와 여중부에서 우승했다. 

   
여중과 여고부에서 우승한 중앙

 

   
 

 

   
 

 

양구=황서진 기자 nobegub@naver.com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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