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를 맞이하는 국토정중앙배 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11월1일 청명한 가을 산하를 붉게 물들인 '국토정중앙' 강원도 양구에서 열렸다.
조별 예선리그로 펼쳐진 첫 날 새싹부(8세)~12세부까지 모두 112경기가 치러졌으며 2일은 순위별리그전을 치르게 된다.
제법 쌀쌀한 아침 날씨에 주최측에서는 선수들을 위해 기념품과 간식,따뜻한 음료를 준비하여 작지만 세심한 대회분위기를 연출했으며,11시를 즈음하여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가을날씨에 선수들의 플레이도 멋들어진 산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화를 보여주는 듯 했다.
삼성챌린저에서 우리나라 남자 선수들이 분전 했음에도 별 다른 소득은 없었다. 하지만 양구에서 테니스하는 꿈나무들이 청출어람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첫 날 경기모습을 스케치했다.
테니스는 초등학교때 기본기를 잘 가꿔야 부상없이 선수생활을 하고 평생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자연스러운 자세로 볼을 넘기며 경기를 하는 모습이 큰 선수로 발전한다. 미국테니스협회가 테니스의 기본인 포핸드와 발리, 양손백핸드, 한손백핸드의 준비자세, 자연스런 그립, 연속동작 등을 간단하게 설명한 것을 첨부해 없는 살림 쪼개어 '물건' 만들려는 학부모와 테니스의 'ㅌ' 자도 모르는 천방지축 아이들에게 라켓 잡아주며 테니스를 가르치느라 눈물겨운 고생하는 초등 지도자, 테니스로 뭔가의 꿈을 이루려는 어린 선수들을 위해 준비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서브 넣을때 절대 토스를 머리 뒤나 머리 위로 넘기지 말고, 먼저 공격하는 것이 몸에 배어야 즐거운 테니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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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 충현초 4 남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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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동홍초 6 오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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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양정초5 박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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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로초 6 오동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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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연초 4 권지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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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흥초 5 오유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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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동홍초 현준하 & 탄벌초 조아현 & 본촌초 서지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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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로초 4 구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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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연초 3 정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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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봉초 5 위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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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로초 2 최수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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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로초 4 박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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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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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손백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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