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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테니스재단은 올해도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28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형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테니스 아카데미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이형택재단은 '춘천 연탄은행'에 연탄 2천 장을 기부했고 이 가운데 1천 장은 춘천시내 독거어르신 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이형택 이사장은 "올해로 2회째가 되는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고, 또한 이런 봉사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테니스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면도 배웠으면 좋을 것 같아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2014 호주오픈 주니어대회에 출전한 홍성찬(횡성고)과 박민종(안동중, 전초등1위) 선수외 여러 선수들이 함께 즐거운 봉사시간을 보냈다. 이형택재단은 지난해 재능기부 행사로 테니스를 위해 레드볼대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였고 초보자와 어린이를 위해 테니스 무료레슨 및 동호인들을 위해 원 포인트 클리닉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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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혁 기자 c j h@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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