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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재활교사들과 함께 장애우 들의 식사 돕고 있는 이순오 부회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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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후보선수들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순호 대한테니스협회 전무의 인솔로 테니스 국가대표후보선수 남녀 24명과 코칭스텝 7명, 이순오 부회장(대한테니스협회), 박용국 경기이사 (대한테니스협회)등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경기도 광주 한사랑 마을에서 10시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간단한 주의사항과 교육을 받고 생활재활교사들과 함께 장애우 들의 식사 및 목욕보조, 원내 청소등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 이순오 부회장은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감사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통해 자신이 하고 있는 운동에 적극적인 마음으로 도전하고 참고 견뎌 훌륭한 선수로 커 나갔으면 좋겠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선수들을 격려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해 장애우와 함께 하루를 보낸 이태우(충남도청)는" 오늘 행사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힘든 경기나 훈련 때마다 오늘을 기억하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후보선수 남녀 24명과 코칭스텝 7명은, 행사 후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2일부터 21일까지 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동계 강화 합숙훈련에 들어갔다.
김도원 기자 (대한테니스협회) altnt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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