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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고 이덕희가 US오픈 주니어 3회전에 올랐다.
이덕희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플러싱에서 열린 대회 2회전에서 인도의 서미트 나갈을 6-2 6-2로 이기고 3회전에 진출, 미국 헨리크 비숄름과 8강 진출을 가린다.
1회전에서 이덕희는 컨디션 난조 속에서 미국의 사미어 쿠마르에게 2-1 역전승을 어렵게 거두고 2회전에 올라 인도 서미트를 가볍게 제쳤다.
이번 대회에 홍성찬(횡성고)과 정윤성(양명고)이 2회전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복식에서도 세선수가 나란히 2회전에 올라있다.
뉴욕=채순형 기자 soonch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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