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테니스코트에서만 할 수 있을까?
꼭 그렇지는 않다. 라켓과 볼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할 수 있다. 볼이 경기에서 실제로 쓰이는 것이 아닌 저압력구(가스 주입을 적게 한 것)이나 무압력구, 스펀지 볼이라면 더더욱 어디에서든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건물 옥상이나 주차장에서 네트없이도 위의 볼을 이용해 발리 랠리를 할 수 있다. 틈이 나는 대로 연습을 해두고 코트에서 나가 운동을 하면 효과는 극대화된다.
보통 테니스에 진입하는 장벽이 높다고 한다. 테니스 배우기가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그린볼, 오렌지볼, 스펀지볼 등을 사용하면 테니스를 쉽게 할 수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매직테니스 최세원 보급위원은 선진국의 테니스 보급의 비밀은 볼에 있다고 하였다. 이 볼을 이용하면 장소 구애받지 않고 테니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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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소주입 정도가 다른 볼을 매직테니스보급위원회 최세원 강사가 들어 보이고 있다 | ||
* 점심시간을 이용해 건물 옥상에서 그린볼, 오렌지볼을 사용해 테니스 연습을 해 본 장면이다.
박원식 기자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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