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통신]어린이에게 테니스를

기사승인 2012.04.28 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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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바니에 거주하는 후배 최민수로 부터 토요일 아침 테니스 관련 소식을 전해와 소개합니다.

박선배는 어떠세요? 테니스피플은 잘 되시죠? 홈페이지 가끔 들어 가 보는데, 틀 잘 잡으셔서 시작하신 것 같긴 해요. 운영하려면 손이 많이 가는 일이긴 해요.

여기는 겨울이 길어서 아직 본격적인 테니스 시즌은 아니지만, 워낙 땅이 넓다보니 코트도 많이 보이더군요. 골프장이 더 많긴 하지만..

가끔 박선배 생각이 나서 테니스 관련된 것들이 눈에 띄면 한번 더 쳐다 보게 되네요. ㅎㅎㅎ
여기는 어린이들부터 많은 체육활동을 하는데, 테니스도 그런 부분의 하나이긴 한데,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좀 참여도가 별로 없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 월마트에 있는 어린이 테니스용품

한국에도 있는 지 모르지만, 여기 월마트에는 어린이 테니스 용품들이 많더라구요. 라켓도 작은 것부터 다양하고 캐릭터도 많구요. 정은이가 라켓 하나 잡고 폼 잡아 봤어요.


▲ 테니스매장에 어린이들이 테니스를 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

날씨가 추우니까, 실내공간(올바이 엠파이어스테이트 플라자)에 저렇게 네트를 쳐 놓고, 아이들에게 테니스 홍보하는 것도 보이더군요.

잘 지내시구요~

가끔 연락 전할께요.

건강하세요!

*우리나라 테니스매장앞에 어린이네트와 라켓을 놓고 어린이들이 수시로 들락거리며 놀게 하면 테니스 붐이 조성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박원식 기자 pwseek@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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