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회양구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중고연맹 오픈하고 리그전치러 변화 양상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이하 문체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가 양구 테니스파크와 양구중고등학교테니스코트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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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열리는 문체부장관기는 남자 고등부 16개팀, 여자 고등부 8개팀, 남자 중등부는 9개팀이 참가하였고 여중부는 참가팀이 2개팀밖에 되지 않아 취소되었다.
16개팀이 참가한 남고부는 마포고, 전곡고, 삼일공고, 양명고A가 8개팀이 참여한 여고부는 중앙여고, 강릉정보고, 안동여고, 조치원여고가 1~4번 시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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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2복 4선승제로 진행되는 문체부장관기는 14일 현재 남고부는 8강전이 진행되어 시드를 받은 4개학교(마포고,전곡고,삼일공고,양명고A)와 효명고, 양구고, 횡성고, 전북체고가 진출했다. 4강전이 진행된 여고부는 시드를 받은 학교(중앙여고, 강릉정보고, 초치원여고)가 모두 4강에 올랐으나 3번시드를 받은 안동여고 자리를 순천 청암고가 대체했다.
남중부는 A,B 두 그룹으로 나눠 리그전을 펼치고 있다. 중등부는 리그전 결과에 따라 각 그룹 1,2위가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지금까지 문체부장관기는 모두 토너먼트로 치뤄졌다. 이번 대회부터 리그전으로 치러지는 중등부 대회에 대해 중고연맹 양주식 전무는 " 먼 길을 온 선수들이 한 게임만 하고 돌아가는 것은 너무 비합리적이다. 선수들 배려차원에서 이번 대회부터 중학교 팀들은 리그전으로 경기방식을 변경했다. 토너먼트에 비해 기량향상에 도움이 될것이다" 라고 말했다.
15일(금) 오늘은 남녀고등부 준결승전이, 중학교는 준결승 진출을 위한 리그전 3일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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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 방극용기자 bgj@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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