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을 세우고 몸통 회전을 하라'

- 양구 아인컵 출전 주니어 선수 포핸드 비교

 

▲ 상단 양구 아인컵 출전 김근준(양구중)과 김도현(양구중). 하단은 유럽주니어대회 참가한 대만 류상슈(왼쪽)과 엡젠 홀리스(체크). 주니어들이라 톱프로들에 비해 자세가 아직 영글지 않았다

 

▲ 류상슈와 김도현을 비교하면 볼에 파워를 실을 수 있는 자세를 만드는데 류상슈가 나아보인다

 

▲ 페더러와 김근준. 페더러의 경우 팔을 쫙 펴서 라켓 가운데 볼을 임팩트시킨다. 익스텐션 샷이 강한 위너를 만들 수 있다. 김근중과 페더러의 시선이 어디에 있는 지 살펴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 페더러, 아자렌카(회전과 굴절), 할렙의 축. 정상급 선수들은 축을 세워 몸 정 가운데서 힘을 발휘해 임팩트를 한다. 좋은 몸의 자세에서 테니스를 하면 부상없이 오래 선수 생활을 하게 된다. 이 세선수는 임팩트 후에도 그 지점에 시선을 주시하며 머리를 고정해 중심축을 견고하게 하면서 스윙을 한다

 

	▲ 키 1m70도 안되는 시모나 할렙의 축 살아 있는 포핸드 구사

 

▲ 페더러의 고개를 보고 축을 보면 포핸드하는데 도움이 된다.페더러는 포핸드 스트로크때 머리를 고정시켜서 안정적이고 강력한 스윙을 유지한다. 백스윙때 어깨와 몸통 코일링하고 오른발로 축을 만든다

 

글 박원식 기자 사진 유종찬 기자 방극용 기자 editor@tennispeopl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