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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한나래가 US오픈 무대를 밟았다.
한나래는 25일(미국시각) 뉴욕 플러싱에서 열리는 US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루마니아의 소라나 키르스테아와 맞붙는다. 10번코트 네번째 경기. 한나래의 그랜드슬램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여자 선수로는 이덕희, 박성희, 조윤정, 이진아, 장수정이 그랜드슬램대회에 출전했다.
인천시청 김정배 감독은 "팀에서 그랜드슬램에 출전하는 선수가 나온 것은 영광"이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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