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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챔피언스 컵 테니스 대회 2015’의 프로암 경기가 전날인 10월 23일(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연예인, 주니어 선수들과 챔피언 선수들이 함께하는 이 프로암 경기('The SUV, 스포티지 오픈 매치')에는 방송인 이휘재, 가수 쿨 이재훈 씨가 전설의 챔피언 마이클 창과 마라트 사핀과 함께 첫 번째 복식 경기에 나서고, 이어서 고교 최강 복식조 이덕희, 권순우 선수(이상 마포고)와 앤디 로딕, 고란 이바니세비치 선수가 2경기 복식에 나선다.
특히 세계 최강의 서버로 이름을 날린 앤디 로딕, 고란 이바니세비치 선수와 주니어 선수들간의 경기는 그랜드 슬램을 재패한 레전드급 챔피언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서 지켜 볼 기회가 없었던 우리 주니어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될 프로암 경기는 무료 관람이며, 경기 중에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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