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화의 테니스 연속사진(2)
▲ 김다빈
여자 중등부 랭킹 1위 김다빈
현재 우리나라 여중부 랭킹 1위 김다빈 선수의 포핸드동작을 분석하면 다음과 같다.
톱스핀 회전양이 작고 플랫성 구질의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지금의 포핸드 자세가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면 좋은 포핸드이다. 그러나 항상 네트 위 30cm정도의 높이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네트에 걸리거나 아웃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톱스핀 회전양을 높여서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 그래서 지금의 자세에서 약간의 동작 교정이 필요하다. 먼저 무릎을 굽혀서 라켓이 볼 아래로 들어가는 자세이다. 현재의 스윙(수평 스윙)에서 보다 가파른 상향스윙으로 톱스핀 회전양을 증가시켜야 한다. 또한 김다빈 선수는 팔에만 의존하는 스윙을 하고 있다. 톱 프로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리, 골반, 몸통으로 이어지는 신체 협응 사슬을 사용하여 파워있는 톱스핀 포핸드로 전환 되어야 한다.
김다빈은
1997년 1월 2일생인 김다빈(구서여중)은 올해 학생선수권 우승,김천국제주니어 단복식 결승 진출, 순창국제주니어 단복식에서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여중,여고 포함한 주니어 랭킹 2위에 올라있다.
필자 소개
정진화 교수(건동대)는 2003년부터 테니스 사이트(www.tennisnet.co.kr)를 운영하며 국내 각종대회 경기 동영상을 편집해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10만명 이상이 사이트를 방문했다. 현재 안동에 정진화테니스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정진화 교수 webmaster@tennispeopl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