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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스위스)가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자신의 슈퍼 샷 1000 개의 영상을 정리 한 동영상에 대한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된 동영상은 무려 2 시간에 달하는 대작으로 1000에서 카운트 다운과 함께 페더러의 화려한 샷의 영상이 흐른다. 이 영상을 만든 것은 'RazOlsRF'라는 계정 관리자. 페더러 팬이다.
이 계정은 "로저 페더러 의 커리어에서 1000 개의 베스트 샷 동영상을 제작하는데 250시간 이상을 보냈다"고 밝혔다.
동영상 속에 라파엘 나달 (스페인)과 앤디 머레이 (영국), 노박 조코비치 (세르비아) 등 이른바 '빅 4'의 경기와 후안 마틴 델 포트로 (아르헨티나), 마린 칠리치 ( 크로아티아), 밀로스 라오니치 (캐나다) 등 라이벌과의 경기가 등장한다. 페더러는 "이를 정리하는데 시간을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 글을 올렸다.
박원식 기자 editor@tennispeopl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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