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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문제로 코치없이 대회다니는 정윤성

기사승인 2024.04.09  15: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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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성(안성시청)이 올시즌 처음으로 챌린저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정윤성은 8일 부산 스포원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오픈챌린저 예선 결승에서 일본의 모리야 히로키에게 6-4 7-6(4)으로 승리하고 본선 티켓을 따냈다. 

정윤성은 올해 들어 태국 논타부리챌린저, 인도 벵갈루루, 푸네, 뉴델리챌린저 문을 두드렸으나 단 한 번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었다. 정윤성이 챌린저 대회 예선을 통과한 것은 지난해 11월의 요코하마대회 이후 처음이다. 

정윤성은 1세트 3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했고, 이후 두 선수 모두 자신의 게임을 지키면서 6-4로 정윤성이 첫 세트를 가져갔다. 기세가 오른 정윤성은 2세트에서도 5-1까지 앞서며 승리를 눈 앞에 두었지만 이후 내리 5게임을 내주며 5-6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평소라면 여기서 무너질 수도 있었으나 마음을 다 잡은 정윤성은 타이브레이크까지 경기를 끌고갔고, 타이브레이크에서 7-4로 승리하며 1시간 43분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선 진출을 축하한다

=최근에는 챌린저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서 많이 위축되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 2세트 5-1로 리드하다가 역전을 허용했는데

=상대방이 마음을 편하게 가졌던 거 같다. 그때부터 실수도 하지 않았고, 평소에 잘 치던 플레이가 나오더라. 5-6으로 역전되어서는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으나 타이브레이크에서 잘 집중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만약 세트올이 되었으면 오늘 경기 승패는 알 수 없었다. 두 번이나 브레이크를 당하면서 답답한 마음도 들었다. 5-6이어도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마음으로 재무장했고, 타이브레이크에서는 한 포인트, 한 포인트 집중을 했다. 

-부산오픈에는 혼자 왔는지?

=대표팀 선수들과 같이 왔지만 이곳에서의 활동은 개별적으로 한다. 나는 트레이너와 동행했다. 예전에 같이 다녔던 외국인 코치와는 경비 문제로 동행하지 못하고 있다.

 

박원식 기자 자료제공 부산오픈 조직위원회 editor@tennispeople.kr

<저작권자 © 테니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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